블루베리 피트모스 해면작업장 1차 포장 작업기

블루베리용 피트모스의 규격은 250리터에 무게는 거의 40kg에 육박하므로

소중한 허리를 위해서 해면작업 부지에는 차가 무조건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피트모스 해면작업과 펄라이트 배합을 위해서

적정한 공터가 필요하지요..

원래 해면작업은 발로 일일이 으깨면서 작업하지만

저는 미니관리기를 활용 할 계획입니다.

농협에서 구매해 온 보온덮개를 먼저 깔고

다깔고 남은 부위는 재단해서 적정 장소에 깔아줌

트럭 바퀴가 헛바퀴를 돌면 덮개가 벗겨지므로 최대한 촘촘히 핀을 박아줍니다.

나머지 부위에는 기존 깔렸던 제초매트를 재활용

버리는 방수포까지 재활용

점심으로 데워 온 햄버거로 간편하게

허리 고무줄에 핀이 주렁주렁

위 사진에 보시면 핀을 저렇게 모아서 지니고 다니시면

핀 주우러 왔다갔다 많이 안하셔도 되니 참고하세요^^

물론 저 핀들도 밭에서 나온 핀으로 재활용 해줍니다.

버릴 것을 최소화하여 비용과 자원을 아끼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ㅎㅎ

땅벌과 해충이 많이 출몰했던 나무덩이도 전지 및 정리 작업 실시

너무 힘들어서 잠시 누워서 휴식!!

1차 포장 작업 완료

재활용 핀만 몇 백개를 망치질 한 것 같네요...

손이 얼얼 합니다.

그래도 버리는 것 없이 1차 작업을 마쳤네요.

그리고 몇년간 잡초와의 전쟁을 치뤘던 저로서는

어디어디가 잡초가 나올 지 이미 예상이 되므로

사전 잡초예방을 위해서 제초매트 멀칭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다음에 2차 작업을 계획하고,

집으로 복귀하면서 동네 산불감시를 합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국적으로 산불이 어서 정리 되길 염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