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뿡뿡농장의 과거) 나홀로 코스트코천막 설치 및 실패 극복기

현재 설치 된 코스트코천막에 대한 히스토리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코스트코천막을 설치 전 담당부서 문의 결과

해당 천막류는 신고대상은 아니라고하여

설치계획을 잡고 설치를 진행 하였습니다.

지붕으로 위치를 개략적으로 잡고 평탄화작업

일부 조립하면서 평탄화 작업 진행

옆면 조립 작업

옆면 마무리 및 바닥 마무리

추후에 코스트코천막 내구향상을 위해 차광막 씌움

하지만..... 몇 달 후

경험 한스푼...

그해 초겨울 골짜기 돌풍으로 인해

천막이 날아가 있는 진풍경을 목격합니다.

50미터 정도 날아간 천막(역시 텐트종류로 신고대상이 아님을 증명)

터만 덩그러니 남음

수습했지만 강풍에 구부러진 기자재들

강풍에 구부러져서 봉대들이 멀쩡한게 거의 없더군요.

일부 천은 찢어 지기도하고.. 참담한 심정

고민하다가 ..

날 하루를 잡고 복원 해보기로 결심!!





아빠 다녀올게!





땅땅땅! 망치와 맨손으로 구부러진 봉대를 피고 구부려가며

복원작업을  실시한 결과..

복원 후

5퍼센트 정도는 기능을 상실했지만 복원을 완료 했네요.

경험 한스푼을 먹어 보았기에

긴 말뚝과 스트랩을 주문하여 단단하게 고정시켜 주었습니다.

스트랩으로 단단히 고정 된 천막

왜 신고가 불필요한 것인지 알게되었고,

해당 천막은 가끔 삽목들을 들여서 동행예방으로 난방 좀 하거나

휴식도 하고 해보려고 했었는데

난방기구도 강풍에 같이 날아가면서 고장이 났답니다. ㅠㅠ



이상 강풍피해를 뼈저리게 느낀 경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