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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기 전 시골에 눈이 많이 내렸었죠.
눈을 치우느라 바쁠 때도 있었지만
아이들에게는 하얀세상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천국이 되지요.
아들래미와 밭에서 실컷 썰매를 타고
시골 썰매코스 중 재미있는 곳으로 갑니다.
어느 덧 시간이 흘러...
눈이 금방 녹고 날이 따뜻해지네요.
아들래미는 시골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안전을 위해서 저는 전동휠을 타면서 뒤에서 케어 해줍니다.
보통 손으로 뒤에서 자전거를 밀어주지만
저는 독특하게도 전동휠과 스키폴대를 사용한답니다.
(전동휠에 익숙 하신분만 권장)
우리아이가 자전거를 일찍 배우게 된 비결이기도 합니다.^^
대신 안전을 위해서 밀어 줄 때만 전방으로 하고
미사용할 때는 옆으로 돌려 주어야 한답니다.
오르막길을 아이가 재밌게 탈 수 있게 도와줍니다.
나중에 아이가 기어변속이 익숙해지면 스스로 타게합니다.
동네 몇바퀴를 돌고나니
아이가 힘들어 하네요 ㅎㅎ
아이와 독특하게 놀아주는 아빠의 시골일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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